[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래퍼 겸 배우 50센트가 여성 팬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0센트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사운드스테이지에서 공연하던 중 여성 팬의 손을 잡았고, 팬이 갑자기 그의 손을 잡아 당겼다.
이로 인해 50센트는 무대 아래로 떨어질 뻔 했고, 너무 놀란 나머지 왼쪽 손으로 팬의 가슴을 향해 한 차례 주먹질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10일 미국의 연예 매체 TMZ를 통해 공개됐다.
TMZ는 "이후 공연 관계자들의 만류로 사건은 일단락 됐다"며 "이후 50센트는 피해자 여성에게 무대로 올라올 것을 요청했고, 이 여성은 50센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는 후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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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