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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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미녀와 야수'·'프리즌', 신작 공세에도 주말 극장가 양분

기사입력 2017.04.10 09: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와 '프리즌'(감독 나현)이 식지 않는 기세로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3일간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은 각각 34만7090명, 24만98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2위를 양분했다. 

'미녀와 야수'는 지난달 16일에 개봉했음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으로 현재 누적관객수 462만467명을 동원했다. '프리즌'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는 핸디캡에도 267만5584명을 불러 모았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물러나지 않은 것. 

지난 5일 개봉한 '라이프'는 23만4674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3만1180명를 기록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 김남길과 천우희의 '어느날'은 관객수 10만9605명을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6만2913명. 또 6일 개봉한 '시간위의 집'은 6만1906명을 동원해 6위에 그쳤고, '패트리어트 데이'는 3만6906명을 모으며 9위에 랭크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쇼박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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