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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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천국 어때요?" 최강희, 애잔한 故김영애 애도 글

기사입력 2017.04.10 06: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최장희가 고(故) 김영애를 추모했다.

최강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이쁘게 계실까 폭 그렇게 사랑스럽게 거기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천국 시간은 정말 눈 한번 깜빡하면 저도 거기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 보고싶다. 나는 늘 보고싶어만 했으니까. 보고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 김영애와 최강희는 지난 2009년 영화 '애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강희는 고 김영애와 찍은 '애자' 스틸컷을 첨부하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김영애는 췌장암 합병증으로 9일 오전 10시 58분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won@xportsnews.com /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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