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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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로 와라"…양현석, 보이프렌드에 100점 '바꿔부르기 勝'

기사입력 2017.04.09 22: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보이프렌드가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승리했다.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결승전에서는 보이프렌드가 퀸즈를 꺾고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승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퀸즈는 마이클 잭슨의 'Thriller'를 불러 총점 275점을 받았다. 이에 맞선 보이프렌드는 박진영의 'Swing Baby'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특히 보이프렌드는 여성 댄서를 의자에 앉혀놓은 채 빙빙 돌았고,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박현진은 "지금 혹시 좀 신나는 거 없나요"라며 말했고, 곧바로 곡의 리듬이 흥겹게 바뀌었다. 두 사람은 자작 랩까지 섞어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박진영은 "다른 오디션 프로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이 스윙 리듬을 제대로 타면서 부르는 분은 많지 않았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랩까지 그 느낌을 살려냈다"이라며 감탄했고, 98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99점을 줬고, 양현석은 "웃음 밖에 안 나온다. 기가 막히다. 어이가 없다. 이런 심사평으로 함축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너네 꼭 YG로 와라"라며 100점을 줬다.

보이프렌드는 총점 297점으로 퀸즈를 꺾고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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