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보이프렌드 박현진이 샤넌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유희열이 작사 비결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돌이 되면 연애를 못하지 않냐. 그런데 가사를 잘 쓰려면 연애 경험이 많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희열은 "좋아했던 가수가 있었냐"라며 물었다. 박현진은 샤넌을 언급했고, "3라운드 때 실물을 처음 봤는데 입 벌리고 서 있었다. 신 같고 다가가기 어려웠다"라며 설명했다.
유희열은 "그게 바로 연애경험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추리 소설을 쓰는 사람이 꼭 누군가를 죽이고 그렇지는 않다. 누군가에게 떨리고 다가가는 감정을 쓰면 된다. 샤넌이 울 때 '내 가슴은 왜 이럴까. 눈물이 안 난다. 울고 싶은데' 이렇게 가사를 쓰면 된다"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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