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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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선수들의 승리 의지, 귀중한 1승으로"

기사입력 2017.04.08 21: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홈런 4방에 힘입어 8-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박진형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앤디 번즈가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활약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많은 팬들 앞에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경기였다"며 "전날 역전패와 오늘 동점 상황에서도 이기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느껴졌고,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어제의 김원중에 이어 박진형이 잘 던져줬고 불펜도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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