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42
스포츠

'이제는 SK' 이홍구 "수비 보강해 팀에 기여하고파"

기사입력 2017.04.07 18:1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SK 와이번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포수 이홍구가 이적 소감을 밝혔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NC와의 팀 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외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받고 KIA에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내주는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홍구는 불과 닷새 전까지만 해도 KIA의 안방을 지켰던 주전 포수다. SK 힐만 감독은 이홍구에 대해 "오늘도 영상을 확인했다. 중장거리형으로 파워를 갖춘 선수"라면서 "KIA에서도 주전 포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 본다"고 말했다.

밸런스 문제로 2군에 내려가있던 이홍구는 이날 부랴부랴 인천으로 올라왔다. 이홍구는 "새로운 팀에 왔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 수비라고 생각하는데, 수비 쪽을 집중적으로 보강해서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