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이 눈 먹방을 보여줬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야할 버킷리스트 여행'을 주제로, 배틀트립 최초로 떠난 북아메리카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기우와 이이경의 캐나다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지난 번 힐링으로 가득한 캐나다의 대자연 경관에 이어 아름다운 설(雪)경을 배경으로한 액티비티들을 예고해 모두의 기대감을 모았다.
캐나다 대표 산맥인 로키산맥의 전경을 제대로 보기위해 고소공포증에도 불구, 용기있게 헬기투어를 나선 이이경은 이기우와 함께 때묻지 않은 로키산맥의 비경을 선보여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헬기에서 로키산맥의 중턱에 내린 두 사람은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포기한 채, 땅바닥에 그대로 엎드려 눈을 퍼먹는 모습을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실 이것은 ‘메이플 테피’라는 자연 그대로의 눈 위에 시럽을 부어 먹는 방법으로,캐나다에서 요즘 핫한 체험 중 하나를 소개한 것.
지금까지 배틀트립에서 수많은 먹방들을 선보여 왔으나 이번 야생(?)먹방을 계기로 이기우와 이이경이 먹방계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고. 금세 캐나다의 현지문화에 적응한 듯한 이이경은 “눈이 입에 뭉치지 않고 삭 퍼진다. 정말 맛있었다”고 감탄하며 천혜의 자연을 제대로 맛(?)본 소감을 전했다.
총 4주간에 걸쳐 박빙의 승부를 펼친 라스베이거스 VS 캐나다팀의 최종 승부 결과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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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