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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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미우새' 이후 다들 '유방정수'라고 부른다" 고충 토로

기사입력 2017.04.07 14: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수홍 모자(母子)가 윤정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얼마 전 박수홍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반 강제로 단식생활을 했던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방송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가 정수의 가슴을 '유방'이라고 언급한 것을 떠올리며 "그날 이후로 보는 사람마다 나를 '유방정수'라고 부른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박수홍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그날 일은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의아해 하며 "나는 유방이라는 단어가 참 고상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며 박수홍 어머니의 편을 들었고, 이에 박수홍 어머니도 "내가 말을 잘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너무 유방이 크게 나와서 부각된 것 같다"라며 윤정수를 향한 여운이 가득한 사과의 영상편지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또 한번 윤정수를 데리고 의문의 장소로 향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밤 11시 2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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