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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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추리의 여왕' 권상우 vs 최강희, 같은 사건 다른 해석

기사입력 2017.04.07 07:00 / 기사수정 2017.04.06 23: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상우와 최강희가 같은 사건에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2회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이 같은 사건을 두고 다른 해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은 홍준오(이원근)가 소장으로 있는 파출서로 파견을 나가게 됐다. 이번 형사파견 시범사업은 홍준오의 머리에서 나온 기획이었다.

하완승의 파견 이후 신고 된 첫 사건은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절도사건이었다. 하완승은 현장을 둘러보더니 단순한 절도사건이라고 주장하며 홍준오에게 이전
전과자를 중심으로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준오가 사건 현장에서 나간 뒤 유설옥이 들어왔다. 유설옥은 "절도 현장이 아니다.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났다. 범인 이 집에 익숙한 사람이다. 범인 목적은 도둑질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하완승과는 전혀 다른 입장이었다.

하완승은 유설옥이 사건현장에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공무집행방해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 해줄 작정이었다. 하완승은 일단 유설옥이 하는 얘기를 몰래 들었다.

유설옥은 "도둑질보다는 나쁜 짓을 위장한 거다. 살인. 여기서 사람이 죽었다"면서 이번 절도사건을 살인사건으로 해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단순 절도라고 판단한 하완승, 절도를 가장한 살인사건이라고 생각한 유설옥 중에서 누구의 의견이 맞을 건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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