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시인 하상욱이 “공자도 SNS로 소통했을 것”이라고 발언해 많은 청취자들의 공감을 샀다.
6일 방송된 SBS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에는 시인 하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NS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상욱은 “공자가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SNS로 소통했을 거다”라고 말하며 “나는 2017년 버전 짝퉁 공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듣고 있던 DJ 양세형은 “하상욱씨는 공자 말고 ‘하자’다”라고 응수해 주변을 폭소에 빠트렸다.
한편 시인 하상욱은 매주 목요일 '투맨쇼'에 출연하고 있다. 그가 출연 중인 '시시한 목요일'은 청취자들의 시를 들어보며 공감을 나누는 코너다.
103.5MHz SBS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는 매일 낮 12시 방송되며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투맨쇼' 공식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