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06 08:48 / 기사수정 2017.04.06 08: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탄탄한 연기 내공의 소유자 배우 문성근과 박성웅이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김휘)으로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전대미문 살인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 역의 문성근과 사체 없는 살인사건을 성립시키려는 검사 송태석 역의 박성웅이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문성근은 연기 경력 22년 차의 내공을 입증하듯, 변호사 윤영환 캐릭터를 사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윤영환은 경성 최고의 재력가이자 의문의 살인사건의 유력한 살인 용의자가 된 남도진(김주혁 분)의 무죄를 입증하고자 무던히 노력하는 변호사. 재판장에서 남도진에게 불리한 증거들, 증인들이 나올 때마다 침착한 자세로 반박하는 윤영환의 모습은 문성근의 능숙한 연기력으로 빈틈없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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