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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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하석진♥고아성, 화내도 설레는 '츤데레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17.04.05 23:03 / 기사수정 2017.04.07 00: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 7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서우진(하석진)과 서현(김동욱)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은호원을 위해 핸드폰을 준비했고,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서 판촉 상품으로 나온 건데 핸드폰 바꾼 지가 얼마 안 됐거든요. 핸드폰 봤잖아. 은호원 씨 핸드폰 걸핏하면 방전되지 않습니까. 업무 보다보면 매장이든 사무실이든 비상상황 얼마나 많은데. 그런 폰으로 업무 제대로 볼 수 있겠어요?"라며 변명했다.

특히 서우진은 촬영 현장에서 회사 여직원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다. 회사 여직원들은 "마케팅 서 부장이랑 아까 그 팀 계약직이랑 연애한다며. 친정 갔다가 그 두 사람 연애하는 거 봤다던데. 계약직이 바라고 부장 꼬드겼겠지"라며 수군거렸다.

이때 은호원은 세트 철거를 하던 중 다칠 뻔했고, 서우진은 "도움은 못줄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 될 거 아니야. 세트 벽 치운다는 소리 못 들었어?"라며 화를 냈다.

또 서현(김동욱)은 은호원을 길에서 발견하고 차에 태워줬다. 은호원은 서현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분식집으로 데려갔다. 은호원은 떡볶이를 매운 맛의 4가지 단계별로 먹으면서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풀릴 거라고 말했다.

서현은 "소개팅 했는데 거절 당했어요"라며 털어놨고, 은호원은 "선생님도 거절을 당하세요? 그 분 누군지 되게 후회하시겠네"라며 위로했다. 서현과 은호원은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은호원은 "살 날이 자꾸 줄어서 슬퍼요"라며 시한부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앞으로 은호원이 서우진과 서현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여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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