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두 도약을 위한 훈련 재개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지운] FC 서울이 선두 도약을 위한 훈련을 재개했다.

2일 서울은 구리시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지난 5월 25일 성남 일화와의 경기 이후에 짧은 휴식을 마치고 선두 도약을 위한 팀 훈련을 재개했다.

이날 재기 된 훈련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데 집중하며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강도 높은 훈련과 오는 15일(일) 예정되어 있는 FC 도쿄와의 친선 경기와 K-리그를 대비한다.

서울의 주장인 이을용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선수들 개개인이 다 잘 알고 있다."라며 "열심히 해서 후반기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서울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특히 서울은 K-리그에서 3위권에 순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경기 내용과 결과를 기록해 이번 휴식 동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를 위해서 좀 더 강한 집중력 훈련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의 이번 휴식 동안의 성과는 오는 15일(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FC 도쿄와의 경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FC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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