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위너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위너는 4일 네이버에서 방송된 'V라이브'의 위너 페이트 넘버 포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위너는 LA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먼저 이승훈은 "내가 오토바이 광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정지한 오토바이를 탄 거다"며 "감독님이 격하게 움직여주셨다"며 웃었다. 이어 "완성본을 봤는데 내가 얘기 안 했으면 몰랐을 정도로 실감 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송민호는 "LA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다고 해서 날씨가 좋은 줄 알았다"며 "그런데 너무 추웠다. 야외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하루 종일 찍었는데 바람이 몇 시간 동안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보면 우리 머리가 한없이 휘날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이승훈은 "원래 LA는 날씨 좋아서 핫팩 안 판다"며 "우리가 LA 시내를 몇 시간 동안 돌아다녀서 핫팩을 구했을 정도로 추웠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오늘(4일) 오후 4시, 새 앨범 싱글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의 신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 '풀(FOOL)' 공개를 앞두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