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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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 피 흘리면서도 임세미 뒤쫓았다

기사입력 2017.04.03 22: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피를 흘리면서도 임세미를 뒤쫓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1회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를 발견한 이은희(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정희(윤상현)가 이은희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나혜란(김정난)의 말을 들은 정나미는 구정희 앞에 모습을 드러내려 했다.

하지만 구정희는 정나미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임원회의에 갔고, 대신 이은희가 정나미를 발견했다. 이은희는 하이힐을 벗고 달리다 유리조각을 밟았지만, 그래도 눈이 뒤집혀져서 정나미만 쫓았다.

정나미는 "당신이 다 시킨 거지?"라고 물었지만, 이은희는 모른 척을 하며 정나미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때 심재복(고소영)이 나타나 두 사람을 떼어놨고, 이은희는 정나미가 먼저 자신을 때렸다고 거짓말했다.

심재복이 "앞으로 정나미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한 일로 알겠다고"고 밝혔다. 이에 이은희는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언니가 그런 거겠네요?"라고 하자 심재복은 "아니. 난 제정신 안닌 사람 내가 먼저 안 건드려"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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