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박재범의 스웨그가 폭발했다.
박재범이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aw Sh!t(Prod. by DJ Wegun)'을 발표했다.
'Raw Sh!t'은 박재범의 거친 랩 스타일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 레이블 AOMG의 DJ 웨건(DJ Wegun)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묵직한 붐뱁 비트 위에 박재범 홀로 트랙을 가득 메웠다
특히 "내 무기는 내 깡 탄산 랩을 소다 뱉어" "내 비결은 실력" "랩을 잘해봤자 내 진정성은 못 이겨" "5년째 이 힙합씬을 내 등 위에 업히네"등의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박재범의 스웨그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제대로 표현돼 감탄을 자아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몸짓과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올해 초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재범은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끝없는 작업량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Raw Sh!t'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