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정우성과 강동원의 만남이 성사될까.
3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인랑'을 제안 받았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확정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인랑'은 김지운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남북한이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고 시도한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을 그린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강동원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우성과 강동원의 만님이 성사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더킹'에서 조인성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기에 그가 빚어낼 남남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인랑'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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