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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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홈런' 강민호 "정훈의 팁,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기사입력 2017.04.02 17: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3차전에서 12-4로 승리했다. 지난해 14연패에 이어 전날 치러진 개막전마저 패하며 15연패를 마크했던 롯데는 2,3차전을 연이어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강민호는 시즌 첫, 개인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강민호는 "개인적으로 배팅이 계속 되지 않았고 시범경기 때부터 고전했다. 오늘 경기 전 정훈이 너무 낮춰서 스윙한다고 좀 서서 하라고 팁을 줬는데, 첫 타석에 삼진 당했지만 느낌이 좋았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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