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9 09:03 / 기사수정 2008.05.29 09:03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풋볼코리아닷컴이 추천하는 어제(2008년 5월 28일) 한국 축구 주요 기사들을 평론과 함께 코멘트를 달아보았습니다.
28일에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이 소집된 것에 이어서 허정무 감독 인터뷰, 선수 개인 인터뷰, 연습 경기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던 뉴스 중에서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박지성 관련 뉴스이지만, 대표팀 뉴스에 가려져 조성환(포항)의 징계가 조용히 가려졌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수원전에서 과도한 항의와 경기장 무단이탈로 경기를 지연한 조성환에 대해 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600만 원을 부과했다. = 생중계되고 많은 관중 앞에서 보인 조성환에 대한 징계가 방승환(인천), 제칼로(전북)에 비해 약한것인 아닌가 싶네요. 그럼 반대로 방승환, 제칼로 선수에 대해 징계 감면이 필요합니다.
◆ 허정무 감독의 월드컵 대표팀이 소집 첫날 내셔널리그 고양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2:3 패했다. = 좋은 약이 되겠고요. 요르단전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말고 딱 5골만 기대합니다.
◆ 허정무 감독이 "박지성도 컨디션 나쁘면 기용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선수들 간의 경쟁을 부추겼습니다. = 평상시에도 박지성 선수의 컨디션이 다른 선수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던가요. 첼시전에 이어서 국내 축구 팬들이 경기 전 박지성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겠군요.
◆ 설기현(28)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오는 7월 국내 K-리그 두 구단과 방한 경기를 벌인다. = 강등권에 있는 팀과 K-리그 팀 간의 맞대결 기대해보겠습니다.
◆ 설기현이 "쉽게 이적할 생각은 없다. 지금은 프리시즌부터 열심히 해서 기회를 잡을 생각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K-리그 팀들과의 방한 경기 이후에 이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 대표팀에 재발탁된 안정환이 "최근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당연하다는 생각은 아니시죠? 안정환 선수의 터닝 슈팅을 기대합니다.
◆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타 리그와 큰 차이점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이 다른 점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 김남일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후배들도 본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 "말보다는 행동"이라는 말만 들은 후배들은 긴장하겠네요.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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