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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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라마 오덤 "3차전 패배는 내 탓이오"

기사입력 2008.05.27 07:39 / 기사수정 2008.05.27 07:39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한국시간으로 어제(26일) 벌어진 플레이오프 서부 파이널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03-84로 LA 레이커스를 누르고 2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란히 22득점 20득점 30득점을 올린 팀 던컨 - 토니 파커 - 마누 지노빌리의 3각 편대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와 관련해 레이커스의 포워드, 라마 오덤은 3차전 패배가 자신 때문이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오늘 게임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 없이 없습니다. 제가 오늘 던진 11개의 슛 중에서 성공시킨 건 고작 2개죠. 턴오버는 다섯 개나 기록했고 자유투도 5개나 실패했어요. 아마도 오늘은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까 봐요."

한편, 레이커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브라이언 쇼에게 시카고와 피닉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미 불스의 감독직과 관련해 시카고 구단과 인터뷰를 가진 바 있는 브라이언 쇼에게 피닉스 선즈 역시 감독직 제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45세인 제프 호나섹이 시카고의 코치직에 관심이 있다며 존 팩슨 단장을 만나 5시간 동안 코치직 수락 여부를 놓고 대화를 나누었다. 팩슨 단장이 호나섹과 나눈 대화내용은 1순위로 로즈와 비즐리 중 누구를 뽑을 것이며 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Opt-out하고 팀을 나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포워드, 션 메리언에 대해 같은 팀의 동료, 드웨인 웨이드는 '메리언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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