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개막전 승리를 이끈 선발투수 제프 맨쉽이 KBO리그 데뷔와 첫 승 소감을 전했다.
맨쉽은 3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7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위력투를 선보인 맨쉽의 호투에 힘입어 NC는 6-5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맨쉽은 "경기 전 느낌이 좋았다. 김태군과 어제 볼카운트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잘 들어간 것 같다. 데뷔전이지만 부담감은 없었다. 부담 없이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오늘 와주신 팬들을 보며 굉장히 놀랐다. 이 분위기와 함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