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5 23:07 / 기사수정 2008.05.25 23:07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김두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써 한국 공식 일정에서 인기 몰이를 했다.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이 25일(일)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성남 일화와 FC 서울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경기에 모습을 들어냈다. 지난 시즌까지 성남에서 뛰던 김두현이 1년여만에 성남을 찾은 것이다.
1년만에 친정팀을 찾은 김두현은 탄천 종합운동장 동측 매표소 앞에 위치한 기념품 판매소에서 팬 사인회를 가지며 잉글랜드 이적 전, 후로 홈 팬들에게 인사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만회하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K-리그 시절 당시의 팬 사인회보다 많은 팬들이 몰려 행사 시간이 연장되는 등 잉글랜드 진출 이후 급증 된 인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김두현도"성남에 뛸 당시 사인회를 했을 때보다 더 많이 오신 것 같다"며 "이렇게 환대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자신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귀국한 김두현은 오는 28일(수) 국가대표팀 소집에 앞서 전 소속팀 성남의 팀 훈련에 합류해 개인 훈련하고 있던 차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이날 가졌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