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시네마콘을 통해 공개됐다. 반응은 호의적이다.
30일 제리 브룩하이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밤 시네마콘서 상영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대한 긍정적인 리액션들을 읽는 게 좋다"며 5월 26일을 학수고대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시네마콘을 통해 디즈니 측은 언론 및 배급사 등을 대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선보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캐리비안의 해적' 다섯 번째 시리즈 작품이자, 지난 2011년 선보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을 통해 소개된 평가는 호의적이다. 이들은 속도감이 좋고 꽉찬 액션에 하비에르 바르뎀이 위협적인 빌런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또 "잭 스패로우가 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겠지만, 잭스패로우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팬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것. 매우 재밌다" 등 흥미로운 평가를 내놓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캡틴 잭 스패로우 역할을 맡은 조니 뎁, 윌 터너 역의 올랜도 블룸이 다시 만났으며 캡틴 살라자르 역할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신예스타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브렌튼 스웨이츠도 합류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오는 5월 말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