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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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역시 이연수 챙기는 건 최성국 뿐이네요

기사입력 2017.03.29 06:55 / 기사수정 2017.03.29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연수가 최성국의 챙김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이 이연수의 생일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의 생일파티가 진행되는 와중에 최성국이 이연수를 위한 선물을 들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연수의 생일도 곧 다가오기 때문이었다.

이연수는 최성국의 선물에 깜짝 놀랐다. 최성국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마카다미아였다. 앞서 이연수는 총무를 맡은 최성국 때문에 마카다미아를 사고 싶어도 못 샀었다.

최성국과 이연수는 함께 마트를 갈 때마다 마카다미아를 놓고 티격태격했던 전력이 있다.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마카다미아만 빼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라"고 했던 적도 있었다.

그랬던 최성국이 이연수의 생일을 맞아 마카다미아를 선물로 건넸다. 마카다미아 사이로 손 편지도 있었다. 이연수는 최성국의 배려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연수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살짝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 생각도 못했는데"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아무리 티격태격해도 이연수를 챙기는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인 최성국이었다. 두 사람은 미국부부라는 별명을 얻고 남다른 케미로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 터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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