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3 00:37 / 기사수정 2008.05.23 00:3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김현덕] 축구 천재 박주영(23·FC 서울)이 축구 전문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22일 서울시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박주영과 한국 선수로는 최대 규모의 현금과 용품을 후원하는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며 박주영 효과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날 아디다스와 스폰서쉽을 체결한 박주영은 카카, 메시, 베컴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함께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을 물론 아시아, 세계적인 스타로 발전하는데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세계적인 스타로 발전할 기회를 잡은 박주영은 아디다스의 2008 아디다스 축구 캠페인 '드림 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학교측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팀인 공릉 중학교 축구팀을 방문한바가 있다.
이와 함께 박주영은 아디다스와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 경기 본선에 박주영이 출전 할 경우 한 골당 1,000만원에 달하는 축구 용품을 열악한 환경의 유소년 축구팀에 지원하는 '박주영 꿈나무 장학금'을 공릉 중학교에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스폰서쉽을 체결한 박주영은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획기적인 기량 향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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