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김수용 "혼자 고기 2인분 구워 먹어본 적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혼밥' 경험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혼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용은 "결혼하고 나서는 혼밥을 안 했지만 총각 때는 많이 했다.전혀 쑥스럽지 않다. 최고 레벨인 고기 구워먹는 것까지 해봤다. 1인분은 (주문이) 안 돼 2인분을 먹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나도 해봤다. 셀프 카메라 들고 가서 했는데 의외로 되게 편하다.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다. 굽자마자 내가 집으면 된다. 여유롭다"며 혼밥을 추천했다.

김수용은 "앞에 모니터가 있는 곳도 있더라. 창피하지 않게 칸막이도 있다. 혼자 밥 먹으면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거들었다.

송은이는 "나는 혼밥의 경지는 아니고 테이크 아웃한다. 식당에서 혼자 먹어본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