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미국 가수 제프버넷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위너는 최근 제프버넷의 음악적 동료인 제이버드(J-Bird)와 함께 신곡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꾸준히 만나고 서로 연락하며 신곡의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버드는 국내 여러 뮤지션들과 작업해온 베테랑이다. 제프버넷, 마이클 캐리언 내한 공연을 도왔으며 최근 대세로 떠오른 가수 딘, 헤이즈의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바 있다. 때문에 위너와의 협업에서는 어떤 화려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제프버넷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너, 챈슬러 등과 만난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위너는 올해 활발한 국내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위너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가 아닌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도 소통하고 있는 만큼, 올해 내놓을 신곡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위너는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2016년 2월 1일 신곡 발표 이후 정확히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며, 남태현 탈퇴 후 4인조로 내딛는 첫 발걸음이다. 새 앨범명은 'FATE NUMBER FO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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