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화제의 연습생 장문복이 보이그룹 엑소로 분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문복은 지난 26일 진행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미션 진행 현장에서 엑소의 'CALL ME BABY' 무대를 선보였다.
F조로 알려졌던 장문복은 이날 또 다른 11명의 연습생들과 '콜미베이비'를 소화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무대 완성도는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장문복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번 무대에서 F조를 탈출하고 명예회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미션은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선배 보이그룹 히트곡을 커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진한 성적을 낸 약 40명의 연습생들은 대거 탈락하게 된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미 연습생들의 팬덤이 꾸려진 터라 무대에 오른 연습생들의 사진은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퍼진 상황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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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