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재형 기자] 엔플루토는 자사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 중인 레이싱 RPG ‘스키드러쉬’가 대만 유날리스社를 통해 홍콩 및 대만 지역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인 ‘스키드러쉬’는 이번 홍콩 및 대만 지역 서비스 계약 체결로 국내를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키드러쉬’는 현지 게이머들의 플레이 성향과 정서에 맞는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08년 6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과 대만 지역 최초의 레이싱 RPG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키드러쉬’는 레이싱 장르에 퀘스트 수행, 채널전 등 RPG 게임요소를 도입한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현지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열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플루토 황성순 대표는 “이번 ‘스키드러쉬’의 홍콩 및 대만 지역 서비스를 경험이 풍부한 유날리스社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사의 신뢰와 그간 미국과 일본에서 얻은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현지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키드러쉬’의 홍콩 및 대만 지역 퍼블리셔 유날리스社는 ‘디아블로2’, ‘둠3’ 등 유명 게임 타이틀 유통과 ‘마스터 오브 판타지’, ‘타파 온라인’, ‘실크로드 온라인’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경험이 있는 게임 전문 업체이다.
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