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걸스데이가 오랜만의 컴백이 데뷔만큼 긴장되고 설렌다고 고백했다.
걸스데이는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걸스데이 혜리는 "다른 앨범보다 훨씬 긴장이 되고 설렜다. 데뷔만큼 긴장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이 기대도 되지만 좋은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1위를 하면 좋겠지만 성적에는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초조함보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오래 준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MC 딩동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묻자 "귀엽고 상큼한 걸 한 지 오래됐는데 팬들이 그런 콘셉트를 기대하더라"며 "귀여운 버전 '아윌 비 유어스'를 안무영상으로라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낮 12시 타이틀곡 '아윌 비 유어스'를 비롯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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