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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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옥주현 "'매디슨…' 무대 내려갈 틈 없어, 화장실 걱정"

기사입력 2017.03.25 15:12 / 기사수정 2017.03.25 15: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준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함께 한 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공연을 소개하며 "손수건을 꼭 지참하셨으면 좋겠다. 뮤지컬인데 연극적인 요소가 많다. 대사가 많아서, 저는 무대에서 내려가는 시간이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옥주현은 "공연이 3시간 정도다. 가장 걱정은 제가 화장실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제가 방광이 작아요"라고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저희 공연은 4D처럼 굉장히 입체적이다. 다른 공연과는 다르게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와 박은태 씨가 워낙 신중하게 고민을 진짜 많이 하고 선택했다. 그런 만큼 대단한 의지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라고 소개를 덧붙였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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