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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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하석진, 고아성 낙하산에 분노 (종합)

기사입력 2017.03.23 23:19 / 기사수정 2017.03.24 0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하석진의 부하직원이 됐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4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서우진(하석진) 밑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원은 해고 통보를 받았고, "과장님 저 못 그만두겠습니다. 너무 억울해요. 계약직이라 폭탄인 거 아니고요. 몰라서 그랬어요. 아무도 안 가르쳐줬으니까요. 신입사원 오재민 씨한테는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면서 저희는 몇 달 뒤에 떠날 사람들이라고 아무도 안 가르쳐줬잖아요. 근데요. 저도 가르쳐주면 잘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여기 있는 계약직들 다 마찬가지고요"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용재(오대환)는 "사람이 싸가지가 없으면 양심이 있어야지"라며 쫓아냈고, 은호원은 "이제 하우라인이 좋아졌다는 얘기였어요. 우리 회사가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게 됐다는 이야기였는데 왜 다른 것만 보세요? 저 어제의 제가 아니거든요? 제가 거짓말 아니었던 거 증명해볼까요? 요즘 식당에는 CCTV 다 있고요. 영수증만 찍으면 다 나와요"라며 추궁했다. 결국 팀원들은 은호원의 해고 여부에 대해 투표했다.

은호원은 찬성표를 더 많이 받아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었다. 박상만(권해효)은 서우진에게 은호원을 마케팅팀에 받아달라고 사정했다. 서우진은 자신이 유리한대로 거래 조권을 바꾼 뒤 은호원을 부하직원으로 받아줬다.

또 은호원은 도기택(이동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호원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은호원은 외주사 선정 방식 재검토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서우진은 은호원을 믿고 일을 맡기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서우진이 고아성과 도기택, 장강호(이호원)가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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