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국 출신 코미디언 겸 배우 제임스 코든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토크쇼 '레이트 레이트 쇼'(Late Late Show) 진행 중 런던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발생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 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다.
소식을 접한 제임스 코든은 "오늘 뉴스를 통해 비보를 접하니, 고향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생활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운을뗐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시청자 여러분들도 고향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도 말하며 현재 런던에 있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제임스 코든은 "런던은 매우 훌륭한 도시 중 하나"라며 "만약 이번 테러 행위가 런던 사람들의 질서를 어지럽힐 의도였다면, 이는 실패했다. 이는 오히려 런던시민들을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제임스 코든은 "부상자를 포함한 모든 런던 시민들이 부디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테러 사태에 대한 언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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