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빈지노가 자신의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빈지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산체스와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여러 인터넷 기사에 제 마지막 노래가 될것이라고 보도되었는데 작업 당시만해도 그럴수도 있겠다 했지만 다행히도 전 아직까지, 가기 직전까지 작업을 할 의지가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모를 콜라보들이 있을 수 있으니, 관심 많이 주세요. 최선을 다해볼게요. 주어진 시간이 얼마인진 모르지만!"이라며 '열일'을 예고했다.
빈지노는 지난해 말 의무경찰 선발시험 특기의경 부문에 지원했지만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현재 현역 입대를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다양한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2일 산체스는 약 5개월만에 빈지노와 함께한 신곡 '5분만 더'를 발매했다.
'5분만 더'는 감미로운 R&B 트랙 위에 사랑하는 연인과 5분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이다. 산체스와 빈지노의 위트 있는 가사들로 매력적인 러브송이 완성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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