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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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처음…' 윤승아·배다해·정선희, "책임진다는 것, 무거운 행위"

기사입력 2017.03.23 12:20 / 기사수정 2017.03.23 12: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반려 동물이 가진 생명의 존엄성과 진정한 책임의 의미를 되새겨줄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이 윤승아, 배다해, 정선희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다큐 드라마.

일본 대표 감독 이누도 잇신을 비롯한 다양한 일본 셀러브리티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물을 사랑하고, 유기동물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내 셀럽들이 참여한 '셀러브리티 펫팸 추천 영상 1탄'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물애호가 윤승아, 배다해, 정선희의 진심 어린 추천 메시지를 담았다.

먼저 실제로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시보호 봉사를 비롯 유기동물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는 "유기견들을 입양 보내고, 반려견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인으로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이 영화를 보시고,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그 중요한 마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향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SBS 'TV 동물농장'을 진행하며 연예계의 대표적인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는 개그우먼 정선희는 "누군가에게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은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 책임을 진다는 것. 아주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행위"라며 영화 제목이 담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막연하게 생각했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여 영화가 전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예고했다.

가수 로이킴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듀엣곡 '너를 만나기 위해'를 발표하기도 했던 가수 배다해는 "현실적인 유기동물의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하고, "누군가는 버리고, 누군가는 구해야 하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정말 잘 담은 영화 같다"는 소감을 더하며 영화를 통해 받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세 사람은 "저도 받은 이 감동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이제는 여러분도 외면하지 마시고 유기견들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함께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영화를 추천 드립니다"라며 마지막까지 강력한 추천의 메시지와 함께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오는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글뫼, ㈜퍼스트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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