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태란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2일 이태란의 소속사는 "이태란이 SBS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극 중 한 번 믿으면 의심 없이 직진하는 여자 강해진 역을 맡았다. 그녀는 혼자서 여섯 살 연하 남편을 최고 명문대 법학과에 합격시키는 것은 물론 다 무너져 가는 시아버지의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묵묵히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당차고도 듬직한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평소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와 매 출연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그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모아지고 있다.
이태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란 배우가 '여자를 울려'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리며 극 중 캐릭터와 이태란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 또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황홀한 이웃'을 연출한 박경렬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의 작품으로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여성동아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