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숙이 '님과 함께'가 장수 예능이 되길 바랐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쇼윈도 커플' 윤정수와 김숙이 영화를 보던 중 '늙음'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숙은 "이렇게 평생 가상결혼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님과 함께'가 예능에서 '전원일기'처럼 2, 30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멋쟁이 할아버지로 늙고 싶다"고 했고 김숙은 "그렇게 만들어주겠다"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김숙은 "부부가 같이 늙어가는 모습이 좋다"며 "같이 늙자"고 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같이 늙자는 말이 뭐냐. 청혼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숙은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피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