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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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뛰어넘는 아티스트" 다듀 개코, 2년반만에 솔로 컴백

기사입력 2017.03.20 08:56 / 기사수정 2017.03.20 08: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개코가 2년 5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선다.

20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공식 SNS에 개코의 솔로 컴백을 예고하는 심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통은 사람, 얼굴은 코끼리 형상을 한 그림이 담겨 있다. 특히 눈에서 번개 같은 레이저가 양 갈래로 뿜어져 나오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볼 이미지에 내재된 의미 및 새 앨범과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심볼 이미지와 함께 'Gaeko, 2017. 04'라는 짤막한 멘트와 '#개코 #Gaeko #201704'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며 개코의 새 솔로 앨범이 오는 4월 발매된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그간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 등을 성공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개코는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개코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인 디렉팅에 전부 관여했다. 래퍼나 뮤지션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코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은 새 솔로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4월초 새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지은 개코는 앨범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아메바컬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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