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이보희의 사랑을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4회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이 남기자(이보희)와 여봉(전국환)의 관계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갑돌은 아버지의 묘를 찾아갔고, "아빠, 미안해. 나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아빠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마. 엄마 더 늙기 전에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라며 무릎 꿇었다.
이후 허갑돌은 "솔직히 내 생각만 했어. 엄마가 다른 남자 만나는 게 창피했고 아빠 배신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엄마가 희생하는 거 당연하게 생각했어. 엄마 더 늙기 전에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며 여봉과 만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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