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 "원하는 퓨처 와이프? 누구든 다 좋아"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헨리가 원하는 퓨처 와이프에 대해 누구든 다 좋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스키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10년 만에 보드를 타겠다면서 스키장으로 향했다. 사실 보드는 핑계였고 스키장에서 퓨처 와이프를 찾아볼 심산이었다.

하지만 스키장에는 여자보다 아이들이 더 많았다. 헨리는 퓨처 와이프는 만나지 못하고 퓨처 자식들만 잔뜩 만났다.

전현무는 헨리가 퓨처 와이프에 집착하는 것을 보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물었다. 헨리는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누구든 다 좋다. 예전에는 기준 같은 게 있었는데 이제는 다 내려놨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는 퓨처 와이프로 어떤지 물어봤다. 헨리는 누구든 다 좋다고 하더니 박나래라는 말에 멈칫했다. 박나래는 "아직 덜 내려놨네"라고 말하며 섭섭해 했다. 헨리는 "그래도 저랑 에너지가 맞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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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