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박형식 집에 침입한 괴한을 붙잡았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7회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을 구한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잠결에 물을 마시러 나온 도봉순은 부엌에서 1차로 괴한을 물리치고, 2차로 안민혁을 위협하는 괴한을 내리쳤다.
도봉순은 두 명의 괴한을 나란히 묶었다. 괴한 중 한 명은 형사를 칼로 찌른 남자였다. 도봉순은 잠에 취해 "경찰에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안민혁은 "경찰 싫어"라고 밝혔다. 도봉순은 "드디어 협박범 잡았다"라고 말하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백탁(임원희)은 안민혁 집에 침입한 괴한에게 전화해 "오늘 주주총회야. 참석 못하게 잘 막고 있어. 도봉순이 더 중요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건 안민혁이었고, 그는 "배후가 누군지 알려주면 경찰한테 안 넘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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