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2 23:44 / 기사수정 2008.05.12 23:44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삼성이 K-리그 9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7경기 중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3:2 펠레 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둔 수원을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 10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경기에서 서동현의 2골과 송종국의 3:2 역전골에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홈 승, 역전승, 홈 승리 추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송종국의 역전 골은 이번 9라운드 경기 중에서 유일한 역전 승이고, 14팀 중에서 가장 많은 16회의 슈팅과 12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해 다른 팀에 추가 점수로 앞서나갈 수 있었다.
이날 베스트팀에 선정 된 수원은 지난 K-리그 7라운드와 컵대회 1~3라운드에 선정 된 이후 총 다섯번째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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