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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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PD "높은 시청률? 방송 전부터 자신 있었다"

기사입력 2017.03.17 14:2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연출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 있는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 배우 박보영, 박형식, 지수, 임원희, 이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형민 PD는 "옛날 드라마 대표작이 '미안하다, 사랑한다'다. 대표작을 바꾸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다른 장르를 하게 됐다. 평소 가졌던 표현하고 싶었던 게 이런 장르와도 맞는 부분이 있다는 걸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또 높은 시청률에 관해 "사실 조금 자신 있었다.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고, 현장에서 찍으면서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드라마가 잘 없다. 그래서 재밌게 잘 나오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이만큼 잘 될지는 몰랐다. 많이 놀랐다. 기분 좋은 일이다"고 전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엄청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과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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