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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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음원1위 소감 "방향성 고민한 앨범, 공 많이 들였다"

기사입력 2017.03.17 13:52 / 기사수정 2017.03.17 13: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음원 1위 소감을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27일 오후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작업하는데에 공을 많이 들였고 정규앨범을 만들기 이전에 생각을 정리하는 앨범이었다. 나아갈 방향성에 고민이 많았던 앨범이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이들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매드클라운의 신곡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는 17일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곡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는 미국의 유명 시인이자 소설가인 찰스 부코스키 동명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대중성과 매드클라운의 아이덴티티가 함께 녹아있다. 그루비룸의 세련된 편곡은 편안하지만 느낌 있게 다가가는 색깔을 만들어 냈고, 여기에 사랑을 '개' 에 비유하며 물리지 않게 개처럼 사랑을 묶어놓으라는 독특한 가사가 더해지며 특유의 화법도 유지됐다.

또한 피쳐링으로 참여한 수란의 특별한 보컬색은 음악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고,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는 내용의 가사를 담담하지만 강하게 표현하는 매드클라운의 화법이 돋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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