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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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상호 "'보통사람'서 가발 착용, 모자인 줄 알고 자꾸 벗어"

기사입력 2017.03.14 14:08 / 기사수정 2017.03.14 14: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상호가 '보통사람'에서 가발을 착용하고 연기한 느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의 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출연했다.

김상호는 극 중에서 상식 없는 시대를 안타까워하며 진실을 찾아 헤매는 기자 재진을 연기한다.



이날 DJ 컬투는 "(영화 속에서) 머리가 장발이라고 하시던데, 김상호 씨는 가발을 쓰신 것 아닌가. 어떠셨냐"고 물었고, 김상호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올리며 "머리카락이 없는 지 20년이 됐다. (가발을 쓰니) 머리카락이 보이더라. 정말 불편했다. 모자인 줄 알고 자꾸 벗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손현주는 "잘 어울렸다. 1980년도에는 머리카락이 다 길지 않았나. 보통 12시 5분이라고 해서 이렇게 옆으로 넘기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덧붙였고, 김상호는 "가발을 쓰니 돌덩이에 눌려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손현주와 장혁, 김상호 등이 출연하는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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