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소집해제 후 3년만에 라디오 출연, 기분 좋은 떨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구자명이 오랜만에 라디오 출연에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14일 구자명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김지수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구자명은 라디오 출연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나간다. 공익 소집 해제 후 약 3년만에. 생방송이기도 하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고 하니 조금 더 떨리기도 하지만 굉장히 기분 좋은 떨림"이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명은 사실 소집해제 후에 (음악을 하는 것이)너무 어려운 길인 것 같고, '사람들한데 잊혀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떨어져 노래를 포기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구자명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