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광주 본량리틀야구장과 무등야구장에서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제14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가을에 열리던 이 대회는 올 해부터 봄에 개최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예선전은 기존 대회와 같이 본량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창초등학교를 포함한 광주, 전남 지역 12개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메달 및 우승기가 수여되며,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시상한다.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야구장비를 증정한다. 특히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10개 부문에 야구용품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IA 타이거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