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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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백성현, 김재욱에 살해당할 위기…장혁 구해낼까 (종합)

기사입력 2017.03.11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 장혁, 이하나가 김재욱의 은신처를 알아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15회에서는 성운통운의 충격적 진실을 안 무진혁(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운통운 버스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모태구(김재욱)와 함께 있던 무진혁은 강권주(이하나)에게 연락받고 당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청장은 성운통운 관계자의 지시를 받고 강권주에게 "경거망동 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강권주는 "오늘 당장 옷 벗더라도 제 할 일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긴박한 상황에서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 사고의 이유는 버스가 노후한 탓이었다. 또한 무진혁은 운전기사 박종우(박노식)의 소지품에서 운전기사가 죽으면 회사가 보험금을 탄다는 보험특약을 발견했다.

무진혁은 "버스 부품만 중고 쓰는 게 아니라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회사다"라며 강권주에게 이를 알아보라고 밝혔다. 무진혁의 감은 맞았다. 피보험 운전기사들은 대부분 연고지가 없거나 가족이 없었다. 그렇게 해서 10년 동안 사망 50여건, 부상 500여건이었다.

그런 가운데 장경학(이해영)은 심대식(백성현)의 아버지인 심창수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오현호(예성)는 내부 조력자인 대포폰 주인을 추적했다. 모두가 심대식을 가리키고 있었다. 모회장은 심대식에게 "난 내 아들을, 넌 네 아버지를 지키려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대식의 정체를 안 무진혁은 심대식에게 총을 건네며 "오늘 나한테 안 쏘면 후회할 거야"라고 밝혔다. 심대식은 "겁나는데 어떡하라고. 형이랑 나 살아남을라고. 살고 싶어서 그랬다. 우리같은 사람들이 상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냐"라고 외쳤다.

이에 무진혁은 "못났냐. 뻔한 결과가 그렇다고 해도 우린 그러면 안 되지"라고 밝혔다. 심대식이 "난 형처럼 강하지가 않아"라고 하자 무진혁은 심대식의 뺨을 때리며 "강해서 그러는 게 아냐"라며 응수했다.
 
이후 강권주는 모태구의 은신처를 알아냈다. 모태구가 살인마로 변한 건 유년 시절 별장에서 일어난 일 때문이었다. 모친 한영란은 결혼 이후 굉장히 힘들어했고, 별장에 놀러갔다온 후 우울증이 심해져 끝내 자살했다고.


그 시각 심대식은 모태구를 만나고 있었다. 모태구가 "열쇠 내놔. 네가 갖고 있어봤자 죽기밖에 더 해? 아님 네 아버지부터 죽여줄까?"라고 협박하자 심대식은 "나 자수할 거다. 니들 밑에서 개 노릇한 거 자수할 거라고"라며 모태구 머리에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모태구 부하가 뒤에서 나타나 심대식을 내리쳤다.

이후 강권주, 무진혁은 모태구의 은신처에 도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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