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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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측 "지성 신들린 연기, 그저 감탄"

기사입력 2017.03.07 10:5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제작진이 지성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13회는 23.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더불어 극중 박정우(지성 분)가 딸 하연(신린아)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27.5%까지 치솟으며 '피고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탈옥에 성공한 뒤 자신의 딸 하연을 보호하고 있는 성규(김민석)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틀옥을 했음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성규는 정우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서은혜(유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우에게 자신과 하연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이에 정우와 딸 하연의 상봉이 드디어 이루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정우가 방문을 열자 딸 하연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성규는 칼에 찔린 채 심각한 부상을 입고있었다. 정우가 움직이기 전 이미 그들을 쫓고 있던 차민호(엄기준)가 손을 쓴 것. 이후 민호는 정우에게 "내가 이겼다"고웃으며 도발했고, 정우는 이에 분노하며 이어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지성의 신들린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씬 한 씬 감정 연기를 위해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또 신린아와 정말 부녀지간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현장에서도 아빠 같이 신린아를 챙긴다"라며 지성의 연기력과 노력, 그리고 배려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7일) 반 10시 14회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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